그동안 날씨가 포근했는데, 주말에는 갑자기 추워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포함해 내륙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주말 날씨와 단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기온이 갑자기 크게 떨어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가까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예년보다 포근했던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, 상대적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밤사이 북서쪽에서 상층 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, 서울 아침 기온은 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보다는 7도, 평년보다 2도 낮은 수준으로,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해당하는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대관령과 철원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지고, 파주와 봉화도 4도에 머물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오늘보다 6∼7도가량 낮은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신다면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단풍 전선은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모든 산이 단풍 절정기에 들었고, 북한산에서 내장산, 제주도 한라산까지 전국에서 첫 단풍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다음 주부터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이 절정기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앞으로 2∼3주 정도가 단풍 최적기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251350188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